SYK글로벌과 꿈 희망 미래재단을 설립한
김윤종 회장은 1969년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서강대 전자공학과 입학
대학시절 테니스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언제나 그가 세운 목표에 대해서는 흔들리지 않았다.
졸업후 부인과 함께 곧장 미국으로 떠나
낮에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식당에서 음식 배달을 하면서도 최고의 꿈을 키우고,
'넘어지면 안된다'고 다짐하며 79년 캘리포니아 주립대 석사과정을 마치는 등 주독야경
의 생활이었다.
"학교를 마치고 큰 회사에 취직했더니 내가 부속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받아들여지지 않더군요. 내 아이디어로 사업을 해보고 싶었지요."
이것이 그가 벤처기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었다. 그래서 1984년 집근처 차고에서 친구 2명과 '파이버믹스'를 설립했다. 자본도 지명도도 없이 오로지 기술만을 위해 밤낮 구별없이 일에 매달렸고, 그 때 광섬유를 이용한 데이터 통신장비룰 개발했다.
이 장비는 미연방 항공우주국, 백악관, 미연방수사국, 미중앙정보국 등에 납품되는 등 기술의 뛰어남을 증명받았다. 91년 파이버믹스는 기업공개 직전에 남의 손에 넘어갔지만 이를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임
"파이버믹스는 벤처로서 성공한 기업입니다. 91년 5천만 달러까지 매출을 올려 공개시장에 상장할 계획이었지만 외부 여건이 맞지 않아 포기할 수밖에 없었어요. 경험없이 회사를 세워 기반이 튼튼하지 못했고 경영도 가장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였지요."
파이버믹스를 매각한 후 2년간의 시장조사 끝에 김윤종 회장은 '자일랜 사'를 설립
자일랜 사는 미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시 근교에 위치한 통신 교환장비 제조업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무엇보다도 직원을 뽑는 일이 가장 어렵다고 한다.
엔지니어 한 사람이 회사 생명을 좌우한다고 믿는 김동문은 언제나 최종 면접을 자신이 한다.
자일랜을 창업해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연매출 3억5000만달러 규모의 회사로 키워냈다.
1999년에는 이 회사를 프랑스 알카텔에 20억 달러에 매각,
아메리칸 드림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법인 `꿈ㆍ희망ㆍ미래 재단'을 설립해
모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북한과 중국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벤처투자 회사인 SYK글로벌을 통해 다양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영구 귀국, 강연과 투자자문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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